저로서는시진핑주석이방한하게된다면, 현코로나문제에대한양국간긴밀한협력은물론이고, 핵문제와남북관계를포함한한반도문제, 그리고양국간경제교류와협력을확대시키는방안등이폭넓게협의되면서, 양국관계가새로운발전의국면을맞게되기를기대하고있습니다.
이런점에서제소견을몇가지말씀드리고싶습니다. 먼저국제적감염병에대한협력입니다. 한국과같은개방적인체제를유지하고있는국가에서는이번코로나사태를교훈삼아, 앞으로국경을초월하는감염병의전파에대해안보문제와같은수준으로큰관심을갖고대비를할필요가있다고생각합니다.
따라서한중어디에서건새로운감염병의발생즉시이에대한정보를상호간에신속하게공유하고, 긴급한상황에서는의학적판단을기초로서로를위해초기에합당한조치를취하는방향으로양국간에논의하는것이바람직스러울것입니다.
아울러한중양국뿐아니라동아시아지역전체국가들과함께의료보건과방역에관해, 보다긴밀한협력체제를만들필요가있다고생각하며, 이런점에서리커창총리가금년도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일대일로의새로운중점분야로보건위생과방역문제를제시한것은적절하였다고생각합니다.
양국은또한호혜적인경제협력을확대하기위한새로운동력을찾아낼필요가있습니다. 예를들어, 코로나사태로인해보건위생분야산업이나언택트와관련된온라인디지털산업이새삼관심을받고있습니다.
이분야는첨단기술을필요로할뿐아니라경제성장의새로운동력을창출해낼수있기때문에한중간에도이에대한협력을확대하는것이바람직한것으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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